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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업계 투자를 위한 기본 용어정리 (3)

제약 바이오 회사의 감사보고서를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라이센스 인 아웃에 관해 설명하려한다. 두 가지 모두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위해 나온 것들이다 제약 바이오 업계의 경우 장기간의 연구개발기간 때문에 매출액이 오랫동안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그럴 경우 자금확보방안으로 'License-Out, 기술특례상장'을 활용 중!! 1. 라이센스 아웃(License-Out) : 자사가 보유한 기술, 신약 후보 물질, 지식 재산권 등을 외부에 제공하는 것 - 목적: 자사에서 개발한 기술이나 신약을 다른 회사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로열티(사용료)나 계약금을 받는 형태. 자사가 직접 모든 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거나 다른 회사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제약/바이오 업계 투자를 위한 기본 용어 정리 (2)

1탄에 이어 제약/바이오 업계 투자를 위한 기본 용어정리 2탄!이번 포스팅에선신약개발과정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를 다루고자 한다. 제약, 바이오 업계의 신약개발과정은 다음과 같다.연구와 개발, 그리고 여러 단계의 임상 시험!!아래 그림에도 나와있듯이 20년은 생각해야한다..1. 연구 및 개발 (R&D):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테스트하여 약효를 확인하는 단계여기에는 기초 연구와 전임상 연구가 포함되며,전임상 연구는 동물 실험 등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4-7년)2. 임상 시험 (Clinical Trials):  전임상 연구에서 가능성이 확인된 신약 후보 물질은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임상 시험은 보통 세 단계로 나뉜다.(8년정도 소요) ..

제약/바이오 업계 투자를 위한 기본 용어 정리 (1)

최근 급등하는 주식 종목들을 보면 '알테오젠 '유한양행' 과 같은 제약,바이오주가 많은 것 같다유투브에 검색만 해도 우르르 쏟아지는 정도라니...  반도체 이후엔 제약/바이오 관련된 주식들이 크게 뜬다는 말은 몇년 전부터 있었는데...슬슬 가시화 되는 것도 같아 요즘은 제약/바이오 업계 사람들과 함께 독서모임도 하고 있고,그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제약, 바이오 관련 책이나 자료를 자주 접하고 있는데바이오의 경우는 내가 정말로 문외한이라....(본인 전기전자 전공) 관련 용어를 정리하면서 읽어야할 필요성이 있어 이렇게 따로 포스팅한다. (단계별로 밟아가다보면 가치투자 할 수 있겠지....^^..)   우리가 복용하는 약은 여러가지 기준에 의해 분류할 수 있지만크게 처방전 유무에 따라 '일반의약품', '전문..

구글 애드센스 드디어 승인받다? (1년 6개월 걸림...?)

구글 애드센스 드디어 승인 받았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네이버 블로그 운영 7년차? 돈 없던 시기 티스토리 운영하면서 수익을 벌어볼까 하며.. 티스토리 개설..2021년 초 겨울.. 그래도 나름 글 열심히 썼는데, 애드센스는 승인이 나질 않고... 공부로 바빠서 관심 끄고 1년 6개월이 지나서 드디어 애드센스 광고가능하다고 메일이 왔네..?! 정말 관심 딱 끄고 있었더니 그래도 내가 쓴 글에 조회수가 작지만 꾸준히 나와서 그런지 승인이 온 게 신기하다.. (이것이 바로 존버는 승리한다인가? 주식 사러 가야지....) 일단 네이버 블로그도 지금 글 안올린지 2달 넘어가는데 애드센스 승인 난 거 신나니까 이제 네이버 블로그랑 티스토리 둘 다 열심히 해봐야징 ㅠㅠ (근데 티스토리는 왜 이렇게 구독자..

일상 2022.07.11

운동유목민의 운동방랑기 - 필라테스 편

내 블로그명은 '맥시멀리스트의 하루'인 만큼, 운동도 예외가 아니다 ^^ 3년 간 해보았던 운동을 나열해보자면 수영, 러닝, 요가, 필라테스, 웨이트가 있다. 수영 (6개월), 러닝(6개월), 요가 (6개월), 웨이트 (6개월) , 필라테스 (9개월 ~ 현재 돈 없어서 쉬는 중... 흑), 인데, 내가 해봤던 운동 중 나는 필라테스가 가장 잘 맞았다....(돈 벌어서 진짜 운동에 돈은 원없이 썼던 거 같다...;;) * 내 몸 총평 : 망할 몸임,...중학교 때부터 맨날 책상에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지, 어깨 등 엄청 굽은 편, 가동성, 유연성 다 안 좋음, 무릎 안 좋음 ㅠㅠ, 필라테스 하기 전에 웨이트 할 때 엉덩이 자극 1도 안오고, 풀스쿼트 아예 불가하던 몸 -> 9개월 현재 : 홈트만으로도 엉덩이..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

난 유투브 중독자다...교환학생 시절부터 유투브를 봐왔으니까 언 5년 정도 이용했고, 당근!! 유투브 프리미엄도 이용 중이다^^ 짧은 시간에 가능한 한 많은 영상을 보기 위해 광고 생략은 필.수.! 정말 유투브 알고리즘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어떻게 내 취향에 맞는 사람들을 딱딱 골라 주는지... 오늘 점심을 먹으며 유투브를 보다가 조금은 자극적(?)이지만 흥미로운 영상이 피드에 떠서 보게 되었다. 제목은 '20대 의대생 어쩌다 아기엄마'였다. 영상 제목보고 드는 생각은 '아..아기가 생겨서 학교를 늦게 진학하셨나보네,....'였는데, 그게 아니라 의대 휴학 중에 결혼을 하시고 임신을 빨리 하셔서 복학해서 아기를 키우면서 의대를 다니고 계신 분이였다. 가장 친한 친구가 의대 막학기를 다니고 있는데 친구..

일상/잡담 2020.12.05

경제학 공부 - 계량을 파는 중

한국은행과 다른 금융공기업들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하면...계량.... 계량 경제학을 대학원 수준까지는 공부해야 하기때문에 많이들 포기한다고 들었다.(포기자에 '나'는 해당이 안되기를 ㅠ 흑) 워낙 무시무시하다고 하니 나도 두 달간은 계량을 심도 있게 공부해보려고 한다! (다른 a매치들은 적당히 개념만 알고 갔어도 풀 만했다...) 나는 공학 전공이기 때문에 계량 경제학을 수업에서 배운 적은 없고 책으로 혼자서 공부를 해왔다 처음 계량 폈을 때 드는 생각은... '아니 대체 프로그래밍으로 돌리면 되는 과목을 왜 일일히 손으로...쓰고 이거 검증하는 거지? 차라리 그냥 코딩 하는 거 시험 보는 게 낫지 않나...?' 보통 공학 과목들은 실무적인 걸 많이 배우는 편이라서 나한테는 너무 낯설었다...;; 원리도..

공부/경제학 2020.12.04

노트르담드 파리 뮤지컬 내한공연 관람 후기 (2020)

이틀 전에 급하게 예매한 노트르담드 파리 뮤지컬을 보고 왔다...! 내가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뮤지컬이라 1층 3열로 예매해서 다녀왔는데 사이드긴 했지만 무대와 매우 가까워서 배우분들의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노트르담 뮤지컬은 주연 배우들이 연기하면서 뒤에서 다른 배우분들이 현대무용을 하셔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ㅠㅠㅠ ( 다들 잘생기셔서 눈호강....) 가장 눈에 띄었던 캐스트는 에스메랄다와 페뷔스였는데 약간 키이라 나이틀리가 보이는 매력적인 외모에 음색이 너무 섹시했던 에스메랄다와 ㅠㅠ 힘 있게 노래부르는 페뷔스..(주관적 평으로는 98년 초연배우 뺨치게 잘한다) 후...그랭구아르도 노래 너무 잘하고 ㅠㅠ 노트르담드 파리는 넘버 중에 버릴 게 하나도 없어서 진짜...시간 가는 줄 모르고 ..

일상/소확행 2020.12.03

전자책 - 크레마 카르타 G 사용 후기

크레마 카르타를 산 지 두 달이 조금 넘었다...!사게 된 계기는...이사를 3번 정도 했는데, 너무 책이 많아서 ㅠㅠ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사고싶은 책은 또 많아서.. 책이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어서 결국 전자책으로..돌아서게 되었다 ㅠㅠ 알라딘 중고서점 종로점에서 구입하였고, 정가에 구입하였다. (기억에는 19만원 정도였던 듯?) 인터넷은 배송도 느리고..가격도 매장과 차이가 없었다 전자책은 중고나라에도 매물이 거의 없고..(있어도 상태 안 좋은 거에 비해 가격이 넘 비쌈;;)중고가와 새로 사는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서 새 걸 사는 게 훨~~~ 나은 것 같다. 프렌즈의 레이첼 사진은 잠금화면으로 설정해놓았다 후후 맘에 드는 사진을 전자책 파일 폴더에만 넣고 간단한 설정만 하면 잠..

일상/소확행 2020.12.01

한국은행 준비하기 - 1) 스터디를 구하였다!

나는 올해 초, 금융공기업을 준비하기 위해 퇴사를 했다처음에는 금융감독원을 목표로 해서 준비를 했는데...갑자기 올해부터 금감원 1차가 NCS로 바뀌는 바람에금감원을 포기하고 ㅠ 이번 하반기 A매치 한 곳에서 최종탈락을 하였다(최종 경쟁률 1.4:1 인데 떨어진 것 무엇?;;;)근데 내가 원래 가고 싶었던 기업이 아니라서 그런지 최탈을 했어도 별로 충격은 없었다.....(심지어 동생은 내가 최탈해서 멘탈 나갔을 까봐 안하던 선물을 함....) 처음에는 금융공기업 자체를 목표로 잡고 공부를 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경제학이 재밌었고, 우리나라 금융공기업 중 최고 존엄을 자랑하는 한국은행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지난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순수 공부시간만 10시간 이상, 최대 14시간씩 앉아서 공부했었는..

공부/경제학 20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