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다른 금융공기업들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하면...계량.... 계량 경제학을 대학원 수준까지는 공부해야 하기때문에 많이들 포기한다고 들었다.(포기자에 '나'는 해당이 안되기를 ㅠ 흑) 워낙 무시무시하다고 하니 나도 두 달간은 계량을 심도 있게 공부해보려고 한다! (다른 a매치들은 적당히 개념만 알고 갔어도 풀 만했다...) 나는 공학 전공이기 때문에 계량 경제학을 수업에서 배운 적은 없고 책으로 혼자서 공부를 해왔다 처음 계량 폈을 때 드는 생각은... '아니 대체 프로그래밍으로 돌리면 되는 과목을 왜 일일히 손으로...쓰고 이거 검증하는 거지? 차라리 그냥 코딩 하는 거 시험 보는 게 낫지 않나...?' 보통 공학 과목들은 실무적인 걸 많이 배우는 편이라서 나한테는 너무 낯설었다...;; 원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