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5년 정도 운영했다
물론 그 기간동안 꾸준히 한 건 아니었다...
초반 2년 정도는 꾸준히 했고, 매일같이 어떤 경로로 방문자가 유입이 되나도 신경써서 보았고....
나름 유입을 늘려보겠다고...내가 최종탈했던 기업의 자소서랄지, 면접 후기도 써보았다.
(보통 하루 평균 50정도 들어오던 방문자가 그 때는 하루 평균 300이 넘어서 무서웠던 기억...ㅋㅋㅋㅋ)
그리고 내 이력이 좀 특이한? 편이라서 내 주변 지인들이 내 글 보면 금방 유추가 가능하다...
(그래서 최근에 대학교 동기가 혹시 이거 너 블로그 아니냐고 물었던 기억이...당황;;;)
보통 블로그를 팔라고 연락이 오는 사람들 보면 한 달 평균 50-100 만원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그 돈 받고 팔아서 블로그가 더럽혀 지느니 차라리 안 팔고 말겠다는 생각에 항상 무시를 했다.
근데 현재 백수가 된 이상!
하루에 한 편씩 글을 꾸준히 써보면서!
광고비로 얼마를 받을지 모르지만!
내가 꼼꼼히 글을 쓰는 습관을 발휘해서!
티스토리를 운영해보고자 갈아타게 됐다..
+ 그리고 5년 정도 블로그 운영하다보니....좀 사적인 글이 많아서 신경쓰이기도 하고
(근데 또 일일히 비공개 하는 것도 귀찮고...) 그래서 앞으로 매일매일 하루에 한 편씩 글을 적어볼 생각이다...
주제는 아마 일상일기, 경제학 공부하는 것, 면접 보는 것 등등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블로그가 일상기록용으로는 좋긴 하다...(5년 전에 글 보면 오글거리긴 하는데 이런 일이 있었구나....라고 과거를 되짚어 볼 때...?)
기존에 네이버 블로그에 일시저장만 해 놓고 안 올린 글들도 뭉탱이인데....
그 글들까지 끌어와서 쓰면 글도 엄청 많을 거 같긴 하다...
하여튼! 내년 한 해 하루에 한 편씩 일기쓰기 시작! ( 이웃 블로거분이 글을 엄청 잘 쓰시는데, 대체 글을 그렇게 잘 쓰는 비법이 뭐냐고 물었더니 그냥 꾸준히 하루에 한 편씩 쓰면 된다고 하셔서...나도 시작을 해 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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