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 초, 금융공기업을 준비하기 위해 퇴사를 했다처음에는 금융감독원을 목표로 해서 준비를 했는데...갑자기 올해부터 금감원 1차가 NCS로 바뀌는 바람에금감원을 포기하고 ㅠ 이번 하반기 A매치 한 곳에서 최종탈락을 하였다(최종 경쟁률 1.4:1 인데 떨어진 것 무엇?;;;)근데 내가 원래 가고 싶었던 기업이 아니라서 그런지 최탈을 했어도 별로 충격은 없었다.....(심지어 동생은 내가 최탈해서 멘탈 나갔을 까봐 안하던 선물을 함....) 처음에는 금융공기업 자체를 목표로 잡고 공부를 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경제학이 재밌었고, 우리나라 금융공기업 중 최고 존엄을 자랑하는 한국은행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지난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순수 공부시간만 10시간 이상, 최대 14시간씩 앉아서 공부했었는..